강원문화재단은 손열음<사진>피아니스트를 평창대관령음악제 제3대 예술감독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원주출신의 손열음은 차이코프스키 콩쿠르에서 준우승을 차지하고 뉴욕필ㆍNHK심포니ㆍ마린스키 오케스트라 등 세계적 악단과 거장 게르기예프ㆍ마젤ㆍ마리너 등의 지휘로 협연도 진행했다. 2011년부터 해마다 아티스트로 이 음악제에 참여했으며 2016년 6월부터는 부예술감독으로 활동해왔다. 평창대관령음악제는 제1대 강효, 제2대 정명화ㆍ정경화가 예술감독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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