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전취식,폭력,재물손괴,업무방해 등
강원경찰청은 10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생활주변폭력배 및 주취폭력 사범 특별 단속을 통해 408명을 검거해 18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 가운데 주민을 상대로 상습적으로 폭행, 업무방해, 협박 등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한 생활주변폭력배는 181건에 60명을 적발해 14명을 구속했다. 유형별로는 무전취식이 54건으로 가장 많았고 폭력 47건, 재물손괴 17건, 업무방해 12건 등이다. 생활주변폭력배는 40∼60대 중년층이 81.7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전과 10범 이상은 73.3에 달했다. 이와 함께 주취 상태에서 폭력 등을 행사하는 주취폭력은 특별 단속 기간 중 348명을 검거해 4명을 구속했다. 경찰은 피해자들이 보복 등 2차 손해를 입지 않도록 보호 활동도 병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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