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춘천 세종호텔에서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19일 춘천 세종호텔 컨벤션 소양홀에서 반도체산업위원회 제1기 위원회 첫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정광열 경제부지사를 위원장으로 강원특별자치도 산업국장과 △인력양성 △테스트베드 구축 △부지조성 △기업유치 총 4개 분야별 전문가 13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강원형 반도체산업 육성 및 지원 종합계획의 수립·시행, 반도체 산업의 정책방향·지원, 전문인력양성, 반도체 기업 유치 등의 자문으로 매년 정례회의와 분야별 분과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도는 그동안 강원형 반도체 생태계 조성을 위해 반도체교육센터 및 3대 테스트베드 등 반도체 4대 거점 국비사업 확보와 반도체 기업 3개 사와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
도는 향후 글로벌 반도체 패권경쟁, 지속적인 산업 성장세, 정부의 정책지원 강화 기조에 따라, 수도권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가 확장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반도체산업 육성 중장기 계획(안)을 수립한 것은 물론 위원회에서 도출된 논의사항과 보완 등을 통해 최종적으로 종합계획을 완성할 예정이다.
정광열 경제부지사는 “반도체산업은 ′18~′24년 연평균 3.4% 증가, 향후 7년 연평균 9% 성장 이 예상된다”라며 “위원회는 강원형 반도체 육성의 중추적 역할로서의 최고의 합의체로 큰 역할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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