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도시 사업 평가, 원주시→최하위...춘천시→최우수
문화도시 사업 평가, 원주시→최하위...춘천시→최우수
  • 심규정 기자
  • 승인 2024.03.24 20:14
  • 댓글 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 문화도시 24곳 평가결과
원주시, 강릉시 등 4곳 미흡
춘천시, 최우수 평가 포함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2일 전국 문화도시 24곳에 대한 2023년도 사업 성과평가 결과를 해당 자치단체에 통보했다. 

평가결과 원주시, 강릉시, 경기도 수원시, 인천 부평구는 최하위인 미흡평가를 받았다. 최우수 도시는 제주 서귀포시, 부산 영도구, 충북 청주시, 춘천시가 포함됐다.

우수 도시는 경기도 부천시, 충남 천안시, 경북 포항시, 경남 김해시, 전북 완주시, 충남 공주시 등 16곳이 이름을 올렸다.

문화도시는 지역 고유의 문화적 자산을 활용해 도시브랜드를 창출하고 고유한 문화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9년 12월 제1차 문화도시로 선정된 원주시는 ‘시민들이 만들어가는 창의문화도시’를 비전으로, 대표 콘텐츠인 그림책을 매개로 한 생활문화 활성화와 그림책산업 육성 방안을 제시하고 사업을 추진했다.

그러나 원주시는 지난해 6월  문화도시 사업을 수행해 온 창의문화도시지원센터에 보조금 지급을 중단하고, 이를 문화재단으로 변경, 사업을 추진해 숱한 논란을 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2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ㅋㅋㅋ 2024-03-24 20:59:05
꼴좋다~~~~

원주시 2024-03-24 20:31:11
그럴줄알았쥐